문화
[ 신간 : 건강·뇌 ] '불량 제약회사' 등
입력 2014-04-21 14:57 

[ 불량 제약회사 ] ◇ 벤 골드에이커 / 안형식·권민 옮김, 공존 ◇
제약회사와 의사는 약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의사나 환자는 약의 진짜 효능이나 부작용에 관해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영국의 신경정신과 전문의 겸 유행병학자인 벤 골드에이커가 처음으로 거대 제약회사들의 의약 연구 자료 은폐 문제를 파헤치자 전 세계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 건강의 배신 ] ◇ 이노우에 요시야스 엮음·김경원 옮김 / 돌베개 ◇
건강 정보는 날마다 매체와 지인을 통해 화제가 됩니다.
건강에 대한 불안을 떨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지출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왔던 건강 담론과 의료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 ◇ 이재성 / 소라주 ◇
TV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재성 한의사가 온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 비법서를 새로 펴냈습니다.
이재성 박사는 출간에 맞춰 전국 투어 건강콘서트를 진행하며 독자들을 만납니다.

[ 뇌의 발견 ] ◇ 브리태니커 편찬위원회·이한음 옮김 / 아고라 ◇
뇌는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살아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기획한 '뇌의 발견'은 뇌를 탐구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을 소개합니다.
뇌 안의 신경세포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리고 치매·우울증·ADHD 등 뇌 장애의 원인과 새로운 치료법도 언급합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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