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21일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한 3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617억4500만원을, 순이익은 67.2% 줄어든 103억3100만원을 각각 올렸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고 글로벌 항공기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방산 프로젝트 관련 엔진 부문 매출 증가가 있었지만 계절적 비수기로 가전제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산업용 장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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