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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연속 도움, 평점 2점 높은 점수 기록 "최저 점수 선수는?"
입력 2014-04-21 11:58 
손흥민 2경기 도움/사진=MK스포츠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20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뉘른베르크 프란켄스타디온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14 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왼족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이날 후반 35분 손흥민은 자기 진영에서부터 상대 문전까지 폭풍같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뒤, 에미르 스파이치에게 완벽한 골 찬스를 만들어줬습니다. 팀의 3번째 골을 도운 손흥민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17승3무11패(승점 54)로 볼프스부르크(승점 53)를 제치고, 4위 자리로 복귀했습니다.

이는 손흥민의 리그 4호 도움이면서 지난 13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입니다.


이에 손흥민은 독일 언론으로부터 평점 2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독일 평점은 낮을수록 좋은 평가입니다.

손흥민은 2골을 넣은 에미르 스파히치(평점 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뉘른베르크의 기요타케 히로시는 양 팀 통틀어 최저인 평점 6점을 받았습니다.

손흥민 2경기 도움에 대해 누리꾼들은 "손흥민 2경기 도움, 잘해줘서 고마워요" "손흥민 2경기 도움, 이런 소식이라도 들려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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