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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 23일 쇼케이스 취소…여객선 침몰 사고 애도
입력 2014-04-21 11:41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 쇼케이스가 취소됐다.

‘끝까지 간다 측은 21일 오는 23일 진행 예정이었던 ‘끝까지 간다 풋티지 쇼케이스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간다의 배우와 제작진, 전 스태프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풋티지 쇼케이스 일정을 후일로 연기하고자 한다”며 사고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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