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규 편성 대신 뉴스 특보를 방송하던 MBC가 21일부터 편성 정상화 준비 단계에 들어간다.
MBC는 21일 오늘부터 뉴스 특보와 정규 방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 입장에 따르면 드라마 등 정규 방송을 차츰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만큼, 예능프로그램은 당분간 보류할 전망이다.
MBC는 정규 방송 중이라도 세월호 승객구조 상황에 주요 진전 사항이 발생하면 곧바로 뉴스 특보로 연결해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보도를 놓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세월호에는 476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21일 오전 9시 현재 174명이 구조된 상황이다. 구조 작업은 현재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MBC는 21일 오늘부터 뉴스 특보와 정규 방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 입장에 따르면 드라마 등 정규 방송을 차츰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만큼, 예능프로그램은 당분간 보류할 전망이다.
MBC는 정규 방송 중이라도 세월호 승객구조 상황에 주요 진전 사항이 발생하면 곧바로 뉴스 특보로 연결해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보도를 놓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세월호에는 476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21일 오전 9시 현재 174명이 구조된 상황이다. 구조 작업은 현재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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