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분양
입력 2014-04-21 09:44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에서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를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는 지상 4~41층 아파트 2개동과 지상 6~14층의 오피스텔 2개동 등 총 4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아파트 292가구(▲전용 59㎡ 141가구 ▲84㎡ 151가구)와 오피스텔 178실 (▲전용 27㎡ 160실 ▲29㎡ 18실)등 총 470가구로 민간임대(아파트) 50가구를 제외한 총 4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올해 첫 분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는 1·2순위 청약에서 최고 5.39대 1이라는 경쟁률에 중대형을 포함한 1560가구가 모두 계약됐다.
롯데건설 손승익 분양 소장은 2차는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뛰어난 조망권까지 갖춰 인기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의 아파트는 판상형과 탑상형이 혼합된다. 59㎡ A 타입(69가구)은 판상형으로 앞뒤가 트인 구조다. 59㎡ B 타입(72가구)와 84㎡ 타입은 탑상형으로 독특한 공간설계와 2면 개방으로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히 84㎡ 타입은 거실 남쪽으로 월드컵 경기장 7배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 보이고 서쪽은 안양천이 흐르는 조망권을 갖췄다. 오피스텔은 전 실 남향 배치로 대규모 공원이 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84㎡ 타입에 적용되는 ‘드림알파룸은 거실에 인접한 알파룸을 특화한 공간으로 드레스룸, 서재 및 아이 놀이공간으로 꾸며지며 ‘다변화침실은 인접한 두 침실의 가변형 벽체의 설치 여부 및 위치, 가구배치를 통해 취향에 맞게 침실을 3가지 타입(두자녀침실분리형/예능강화형/학습강화형)으로 꾸밀 수 있다.
오피스텔 29㎡ 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통해 투룸을 두거나 개방형 원룸형으로 공간의 변화를 줄 수 있고, 27㎡타입은 1면 전체를 붙박이장으로 적용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곳곳에 인조잔디로 이뤄진 옥상정원 아일랜드 가든이 있고, 아파트 커뮤니티는 어린이집,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헬스라운지와 코인세탁실 등 1인 가구를 위해 시설이 갖춰져 있다.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이 약 70만㎡에 달하며 주거시설인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이 1165실을 비롯해 단지 내 대규모 공원, 호텔, 대형 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걸어서 5분거리에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근처에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며, 강남 순환 도시고속도로(2016년 준공 예정)가 개통되면 강남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청약은 오피스텔은 25일부터 27일까지, 아파트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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