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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 앞서 특별 사인회 개최…왜?
입력 2014-04-21 08:19 
류현진이 지난 2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세월호 구호금 모금을 위한 자선 사인회를 열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27·LA 다저스)이 세월호 희생자 돕기 자선 사인회를 열어 화제다.
LA 다저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고국에서 일어난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며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앞서 특별 사인회를 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자선 사인회 수익금을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써달라며 사고 피해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류현진은 앞선 지난 18일 세월호 사고 구조 작업을 돕고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자선사인회, 운동도 잘하는데 어쩜 이렇게 마음 씀씀이도 멋질까” 류현진 자선사인회, 나도 류현진 사인도 받고 세월호 수색작업 구호금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 류현진 자선사인회, 역시 류현진! 마음을 좋게 쓰니 하는 일도 다 잘되는 듯” 류현진 자선사인회, 난 정말 류현진이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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