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코니 탤벗 기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콘서트 수익금 기부”
입력 2014-04-21 07:15 

영국 가수 코니 탤벗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내한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코니 탤벗은 지난 19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하겠다(I'm leaving for Korea tomorrow such a sad time to visit. Profits from the concerts will be given towards the ferry accident)”고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07년 영국 ITV의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한 코니 탤벗은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데뷔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는 20만장 이상 판매되며 최연소 가수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코니 탤벗은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 문화예술관과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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