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매트 쿠차(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580만 달러) 최종일 폭풍샷을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거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쿠차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날만 무려 7타를 줄인 쿠차는 11언더파 273타로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10언더파 274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3개 대회 연속 최종라운드에서 어의 없는 실수로 우승컵을 양보해야만 했던 쿠차는 4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만끽했다.
전날 2타차 단독 2위로 역전 우승을 기대했던 재미교포 존 허(24)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벤 마틴(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2라운드 선두에 오르면서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우승 사냥에 나섰던 최경주(44.SK텔레콤)는 이븐파 284타로 재미교포 리처드 리(26)과 함께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yoo6120@maekyung.com]
쿠차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날만 무려 7타를 줄인 쿠차는 11언더파 273타로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10언더파 274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3개 대회 연속 최종라운드에서 어의 없는 실수로 우승컵을 양보해야만 했던 쿠차는 4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만끽했다.
전날 2타차 단독 2위로 역전 우승을 기대했던 재미교포 존 허(24)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벤 마틴(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2라운드 선두에 오르면서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우승 사냥에 나섰던 최경주(44.SK텔레콤)는 이븐파 284타로 재미교포 리처드 리(26)과 함께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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