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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등극 손연재 "만족스러운 연기였다"
입력 2014-04-20 20:22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코리아컵 인천국제체조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손연재는 2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후프(18.050점) 볼(18.200점)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전날 리본(17.950점) 금메달을 합해 총 3개 금메달을 목에 건 것.
후프, 볼 종목에선 개인 목표 점수였던 18점대를 돌파하며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전망도 밝게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연재는 이번에 특히 볼 연기가 깨끗하게 나와서 만족한다. 5개월 뒤에는 이곳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르게 되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 오랜만에 한국 동료 선수들도 봐서 좋았다. 아시안게임에서는 함께 힘을 모아 팀 메달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손연재 3관왕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연재, 그동안 준비 많이 했구나” 손연재, 목이 무겁겠다” 손연재, 아시안게임도 기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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