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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함 병사 순직, 오는 22 제주방어사령부서 영결식
입력 2014-04-20 18:04 
대조영함 병사 순직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천500t) 병사가 순직했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 모(21) 병장이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이후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진 것으로 판단하고 순직처리할 예정이다.

윤 병장의 영결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다

대조영함 병사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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