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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시간, 생존자 수색 작업에 美장비·기술진 투입 “왜 이제야…”
입력 2014-04-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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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현장에 새로운 수색장비와 기술진이 투입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0일 원격조정무인잠수정 ROV(remotely-operated vehicle) 2대와 미국 기술진 2명을 현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ROV는 원격 수중 탐색장비로, 깊은 바다 속에서 난파선 탐사, 기뢰 제거 등 위험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구조팀은 새 장비와 인력이 도착하는 대로 즉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우리 군도 시운전을 거친 통영함에 ROV 장비와 첨단 음파영상탐지기(Side Scan Sonar)까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사고 현장에는 통영함이 오지 못하게 되면서 새로운 장비와 기술진을 투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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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좌초돼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재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56명이며, 실종자는 246명, 구조된 사람은 1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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