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주형과 브렛 필이 정규시즌 첫 동시 출격한다.
KIA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김주형을 1루수로, 필을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내세웠다. 김주형과 필이 동시 선발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주형은 지난달 29일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서 2회 데니스 홀튼의 송구를 잡다가 오른 무릎을 다쳤다.
재활 치료를 받은 김주형은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전하며 1군 복귀 시기를 조율했다. 그러다 지난 19일 이범호가 문학 SK전에서 8회 수비 도중 왼 옆구리 통증에 시달려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주혀이 유일하게 뛰었던 개막전에 필은 결장했다. 홀튼과 하이로 어센시오가 등판하면서 규정에 따라 필은 더그아웃을 지켜야 했다. 필은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경기부터 출전했는데 김주형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주형이 1루수로 뛰면서 필은 시즌 처음으로 우익수를 맡는다. 필은 그동안 줄곧 1루수로 뛰었다.
[rok1954@maekyung.com]
KIA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김주형을 1루수로, 필을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내세웠다. 김주형과 필이 동시 선발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주형은 지난달 29일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서 2회 데니스 홀튼의 송구를 잡다가 오른 무릎을 다쳤다.
재활 치료를 받은 김주형은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전하며 1군 복귀 시기를 조율했다. 그러다 지난 19일 이범호가 문학 SK전에서 8회 수비 도중 왼 옆구리 통증에 시달려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주혀이 유일하게 뛰었던 개막전에 필은 결장했다. 홀튼과 하이로 어센시오가 등판하면서 규정에 따라 필은 더그아웃을 지켜야 했다. 필은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경기부터 출전했는데 김주형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주형이 1루수로 뛰면서 필은 시즌 처음으로 우익수를 맡는다. 필은 그동안 줄곧 1루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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