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로 방송·연예가 일정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이하 슈퍼스타K6)'의 예선도 연기됐다.
20일 Mnet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분당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슈퍼스타K6'의 지역 2차 예선이 잠정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분당 지역으로 참가를 신청한 1차 예선 합격자 전원에게 예선 잠정 연기 상황을 유선전화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알렸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어 "여객선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행사 잠정 연기에 관한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현재 탑승객 476명 중 구조된 생존자는 174명이며 사망자는 46명, 실종자는 25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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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Mnet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분당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슈퍼스타K6'의 지역 2차 예선이 잠정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분당 지역으로 참가를 신청한 1차 예선 합격자 전원에게 예선 잠정 연기 상황을 유선전화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알렸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어 "여객선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행사 잠정 연기에 관한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현재 탑승객 476명 중 구조된 생존자는 174명이며 사망자는 46명, 실종자는 25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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