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실사 이틀째.. "예감 좋다"
입력 2007-02-15 00:22  | 수정 2007-02-15 08:14
IOC 평가단은 실사 이틀째인 오늘은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 실사활동을 펼칩니다.
어제 프리젠테이션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박진성 기자의 보돕니다.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데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IOC의 실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평가 첫날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선수촌과 미디어 운영 등 12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 응답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이가야 치하루 IOC평가단 위원장은 공정한 평가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이가야 치하루 단장/IOC 평가단
-"우리는 유치위가 제출한 비드 파일에 대해 기술적인 평가를 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IOC 전위원들에게 6월 4일까지 보낼 것입니다."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지난 2010년에 약점이로 지적됐던 경기장 원거리 배치와 숙박 문제 등을 보완한 만큼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진선 집행위원장/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
-"경기장을 30분 이내로 배치해, 선수중심의 경기 운영이 가능하고, 유비쿼터스 올림픽 할 것이다"

실사 이틀째인 오늘은 주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실사활동이 이뤄집니다.

개·폐회식이 열릴 스키 점프장과 활강경기장, 선수촌, 국제 방송 센터 부지 등이 대상입니다.

내일은 강릉으로 이동해 아이스하키와 피겨 등 실내 종목이 열릴 장소를 점검합니다.

IOC실사단은 오는 토요일 서울에서 최종 논평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두번째 후보지인 러시아의 소치로 이동합니다.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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