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내 시신 첫 수습' '세월호 실시간'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안에 있는 시신을 처음으로 수습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어젯밤(19일) 선체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진입해 시신 3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단원고 학생으로 18살 이모군과 김모군, 또 다른 김모군으로 밝혀졌습니다.
희생자들은 목포 중앙병원과 기독병원에 안치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 사망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266명입니다.
네티즌은 "세월호 실시간·선내 시신 첫 수습, 마음이 아프다" "세월호 실시간·선내 시신 첫 수습, 유가족들 힘내세요" "세월호 실시간·선내 시신 첫 수습, 안타까워서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