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참 좋은 시절’ 옥택연, 쌍둥이에게 “내가 친아빠”…출생의 비밀 고백
입력 2014-04-19 22:07 
[MBN스타 남우정 기자] ‘참 좋은 시절의 옥택연이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선 강동희(옥택연 분)은 동생으로 호적에 올라와 있는 자신의 아이들 동원(최권수 분), 동주(홍화리 분)와 함께 캠핑에 나섰다.

이날 동희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하기로 결심했고 아이들은 친아빠의 존재를 알려주겠다는 말에 함께 떠나기로 했다.

동희는 한참을 뜸을 들이고서야 동주와 동원에게 내가 너희 아빠다. 너희 할머니가 내가 장가갈 때 호적에 아이가 있으면 힘들다고 내 동생으로 호적에 올렸다. 그 땐 내가 철이 없었다. 미안하다”라고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했고 그 자리에서 동시에 눈물을 터트렸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방송 3사 주말드라마가 결방을 결정한 가운데 유일하게 정상 방송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