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아 팬들이 나섰다 … 기부 위해 `모금 중`
입력 2014-04-19 19:07 
가수 보아의 팬들이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기부하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
19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보아 갤러리에는 보아갤러리 이름으로 구호물품 구매해 월요일 이후에 발송할 예정”이라며 모금 시작을 알렸다.
갤러리 운영자는 ‘절대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며 자발적 참여를 강조했다.
앞서 엑소 B.A.P 인피니트 빅스 갓세븐 등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진도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성숙해진 팬덤 문화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 이에 한류스타 팬들도 가세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팬클럽의 구조 활동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팬클럽 기부, 성숙해진 팬클럽 문화에 감동” 구조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포기하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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