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준기 팬카페, `기부` 위해 모금 중 … "기적을 믿는다"
입력 2014-04-19 19:02 
배우 이준기의 팬클럽 측에서 세월호 침몰 구조 활동에 기부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팬들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모인다면 기적은 꼭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모금 진행 합니다”라며 십시일반 나서고 있다.
한편 이준기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취소하기도 했다.
앞서 엑소 B.A.P 인피니트 빅스 갓세븐 등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진도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성숙해진 팬덤 문화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 이에 한류스타 팬들도 가세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팬클럽의 구조 활동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팬클럽 기부, 성숙해진 팬클럽 문화에 감동” 구조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포기하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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