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코리아컵 체조대회서 실수 없는 연기… 리본 17.950점 기록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가 한국에서 치른 국제대회에서 기량을 뽐냈습니다.

손연재는 19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코리아컵 월드톱 2014 인천국제체조대회 첫 날 리본 종목에 출전해 17.950의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이번 코리아컵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조직위원회는 코리아컵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허설 및 제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겸해서 치렀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손연재에게 이번 대회는 중요한 전초전이었습니다.

네 번째 주자로 나선 손연재는 이국적 색채의 음악 ‘바레인에 맞춰 연기를 펼쳤고 별다른 실수 없이 차분하게 연기를 마쳤습니다.

한편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한국의 김윤희는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쳐 15.450점을 얻었습니다.

네티즌은 "손연재, 파이팅!" "손연재, 실수 없었다니 다행이다" "손연재, 부상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