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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인회 취소 `크레용팝` … "세월호 희생자 추모"
입력 2014-04-19 18:12 
크레용팝이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팬 사인회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크레용팝은 당초 19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어이 발매기념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팬 분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팬 사인회 당첨자 명단은 관련 사이트에 공지했으며 연기된 팬 사인회 향후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크레용팝 팬 사인회 취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시환 팬 사인회 취소, 올바른 결정이다” 크레용팝 팬 사인회 취소, 모두가 실종자들 무사귀환을 바랄 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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