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시환, 진도 앞바다 사고에 애도 … 팬미팅 취소
입력 2014-04-19 18:10 
사진=박시환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
가수 박시환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팬 사인회 일정을 취소했다.
그는 오는 20일 서울과 인천, 27일 대구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며 데뷔 앨범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박시환은 Mnet ‘슈퍼스타K5 준우승자로 최근 데뷔음반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진도 여객선 사고로 인해 수많은 고귀한 생명이 희생됐고 실종자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다”고 말하며 모두가 숙연한 마음으로 실종자들이 생존하기를 기원하며 자중해야 한다는 기획사의 요청에 따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시환 팬 사인회 취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시환 팬 사인회 취소, 올바른 결정이다” 박시환 팬 사인회 취소, 모두가 실종자들 무사귀환을 바랄 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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