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내한 공연을 갖는 영국 오디션 스타 코니 탤벗이 콘서트 수익금을 세월호 사고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코니 탤벗은 1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며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7년 만 6세에 영국ITV 의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꼬마 천사 코니 탤벗은 6년 만에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코니 탤벗은 만 6세의 나이로 영국 TV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데뷔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가 20만장 이상 판매되며 최연수 가수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2008년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탤벗은 23일 경기 오산문화예술회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