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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6’ 분당 지역예선 연기 “탑승자들 무사귀환 기원”
입력 2014-04-19 14:37 
사진=Mnet "슈퍼스타K6"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지역 예선이 연기됐다.
10일 Mnet 측은 최근 세월호 사건 상황과 관련해 20일 성남시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분당 지역 에선을 연기했다”며 제작진은 분당 지역으로 참가 신청한 1차 예선 합격자 전원에게 예선 잠정 연기 상황을 유선으로 공지하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객선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행사 잠정 연기에 관한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오늘(19일) 현재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됐고 29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자는 273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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