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간] 훌쩍 떠나고 싶다면 이렇게…'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외
입력 2014-04-19 10:52 

[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 (정유정 / 은행나무)
소설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 '28'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유정이 여행 에세이를 펴냈습니다.
정유정은 '내 심장을 쏴라' 주인공이 그리워하던 신들의 땅 히말라야를 자신의 첫 해외여행지로 선택했습니다.
17일간의 서툰 여행기가 소설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 나는 걸었고 세상은 말했다 ] (변종모 / 시공사)
10년 넘게 세상을 돌아다니며 저자가 몸에 쌓아뒀던 순간의 편린들을 엮었습니다.
꿈, 열정, 용서, 동행, 축복, 구속 등의 따뜻한 단어들이 각각의 이야기가 자리 잡은 페이지의 소제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 길을 잃고, 너를 만나다 ] (정양권 / 채륜서)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던 저자는 19살에 떠났던 북경여행을 떠올렸고, 사진기를 지니고 약 1년간의 세계 여행을 떠납니다.
히말라야와 킬리만자로 등반, 노트르담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인도에서의 기차표 구매 등 여러 에피소드가 생동감 있게 펼쳐집니다.

[ 주말엔 서울여행 ] (유철상 / 상상출판)
전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유명 관광지인 서울에서도 명소로 꼽히는 223곳을 엄선했습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쇼핑가와 산책로는 물론 전통적으로 사랑받는 산과 공원을 사진과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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