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조권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이 물에 잠겨버린 것 같다. 오늘이 수학여행 3일째. 우리 아이들 짐 싸서 집에 가야 하는 날인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침몰에 조권이 애도를 표하자 네티즌 역시 세월호 침몰, 너무 슬프다” 세월호 침몰, 기적이 일어나길” 세월호 침몰, 오늘이 벌써 4일 째라니” 세월호 침몰, 어쩌다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오늘(19일) 오전 7시 30분 현재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됐고 29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자는 273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