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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나홀로 방송, 시청률 하락에도 ‘1위’
입력 2014-04-19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무더기 결방 속 유일하게 정상 방송된 ‘천상여자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 조서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일일극 ‘천상여자는 전국 기준 15.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회 방송분(16.3%)보다 1.0%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극의 긴장감을 더해가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던 ‘천상여자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대를 기록하던 이전 시청률에 비해 사건 당일 14.3%로 하락했다.
KBS 1TV, MBC, SBS의 드라마는 세월호의 침몰 사고 여파로 모두 결방됐으며, ‘천상여자만이 일일극 가운데 나홀로 정상 방송됐다. KBS는 채널이 1,2 두 개인 것에 따른 것.
한편, 이날 ‘천상여자에는 이선유(윤소이 분)이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복수의 대상인 장태정(박정철 분)이 본가에서 함께 살기를 청했으며, 서지희(문보령 분)는 불임 소식을 접하게 됐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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