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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녹화 취소, "출연진 모였으나, 결국 해산"…"웃을 수 없어"
입력 2014-04-18 22:03 
무한도전 녹화 취소/사진=MBC 캡쳐/무한도전 녹화 취소/무한도전 녹화 취소


무한도전 녹화 취소, "출연진 모였으나, 결국 해산"…"웃을 수 없어"

'무한도전 녹화 취소'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녹화 취소 결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무한도전'은 '스피드 레이서' 특집 촬영을 위해 서울 여의도 MBC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녹화를 진행하지 못하고 해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한도전' 측은 촬영을 고심했으나 "웃으며 촬영할 수 없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녹화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후 방송계는 애도를 표하며 각종 예능프로그램, 드라마의 결방을 줄줄이 확정짓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녹화 취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녹화 취소' 실종자들 모두 무사하길" "'무한도전 녹화 취소' 구조자 늘어나길" "'무한도전 녹화 취소' 녹화 진행할 수 없었을 듯" "'무한도전 녹화 취소' 웃을 수 없었다는 말 공감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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