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진도 해역 주말 오후부터 강풍·높은 파고
입력 2014-04-18 21:37  | 수정 2014-04-18 22:34
<1> 점차 맑은 날씨를 찾았던 진도 해역은 내일 오후부터 다시 바람이 거세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비 소식은 없지만, 전반적인 기상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
내일 오후에 초속 8에서 12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파고도 2미터까지 높아지겠습니다.

<2> 오늘은 앞으로 한 차례 정조 시각이 남았습니다. 오늘 밤 10시 25분 전후 한 시간 정도 유속이 초속 0.5미터 가량 약해지겠습니다. /
내일도 새벽 5시 40분, 오전 11시 13분 등 네 차례 정조 시간이 찾아오겠습니다.

<해상>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안개도 짙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남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부> 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남부지방 구름 많겠고, 제주에서는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동해안>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속초의 낮 기온 12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모레인 일요일에도 진도 해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에서는 비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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