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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양현종 `코 끝이 짠하네` [MK포토]
입력 2014-04-18 20:54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KIA 선발 양현종이 7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임준혁과 교체되면서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이날 양현종은 6.1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KIA와 SK는 이날 팀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과 김광현을 선발 등판시켜 자존심 대결에 나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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