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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렛 미 아웃`, 뉴욕페스티벌 인터내셔널 금메달
입력 2014-04-18 1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지난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한 독립영화 '렛 미 아웃'(감독 김창래ㆍ소재영)이 뉴욕페스티벌 인터내셔널 TV & 필름 어워즈에서 영화 부문 최고상인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 50여 개국에서 출품된 다양한 작품들을 제치고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메달을 수상해 의미가 크다.
뉴욕페스티벌은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1958년 설립돼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했다.
'렛 미 아웃'은 영화과 학생이 처음으로 좀비 영화를 제작 연출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사 백두대간은 수상을 기념해 21일 오후 7시 30분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렛 미 아웃' 특별상영회를 진행한다.
한편 MBC 다큐멘터리 '휴먼 다큐 사랑- 해나의 기적'이 휴먼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SBS 스페셜 다큐멘터리 '학교의 눈물'이 사회이슈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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