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백 설치, "구조작업 활성화 총력"

'리프트 백' '리프트 백 설치'
해군은 현재 잠수요원들을 투입해 세월호의 부력을 유지하기 위한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은 배에 걸어놓으면 부력이 생겨 배가 추가로 가라앉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수중 작업 환경 개선에 도움된다.
군 관계자는 "해군 잠수부들이 세월호가 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후 2시 53분 10톤급 리프트백 1개를 설치했고 3시 29분 35톤급 리프트백 1개를 추가했다"며 "현재 35톤급 리프트백 1개를 더 설치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말했다.
리프트백이 모두 설치되면 최대 885톤의 부력이 세월호에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리프트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프트백, 제발 살아있어라" "리프트백, 서둘러야한다" "리프트백, 좋은 소식 들리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