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머구리, "생존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제발 살아만 있어줘"
입력 2014-04-18 16:49 
'머구리'/사진=연합뉴스


'머구리' '선체 공기 주입' '세월호 내부 진입'

세월호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머구리'가 실종자 가족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주고있습니다.

이른바 '머구리'리는 다이버나 잠수부를 일컫는 옛말입니다.

현재 '머구리'는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선체 내부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머구리는 오전 10시 5분 선체 안 식당까지 진입 통로를 확보한 후, 45분 뒤부터 공기 주입까지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머구리' '선체 공기 주입' '세월호 내부 진입' / 사진=MBN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18일 낮 12시29분쯤 전남 세월호 침몰 피해 가족이 모인 진도실내체육관에서 "혼선이 있을까 말씀드린다. 일부 언론에서 나온 식당 진입은 사실이 아니고, 공기를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점 상기해주시길 바란다.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침몰된 세월호에 머구리 진입 성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머구리 진입 성공 소식, 우리 아이들 모두 잘 구출돼었으면 좋겠습니다." "머구리 진입 성공 소식, 정말 살아있다는 소식 기다릴게요" "머구리 진입 성공 소식, 제발 힘을 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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