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고용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만여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정부는 올해 일자리 창출목표 30만명을 제시했지만 연초부터 고용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박대일 기자입니다.
지난달 신규 고용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만8천명 증가했습니다.
전달이었던 지난해 12월의 29만명보다 3만2천명 줄어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월별 취업자 증가 수는 지난해 8월 31만8천명을 기점으로 30만명 이하로 떨어진 뒤 5개월 연속 30만명을 밑돌았습니다.
인터뷰 : 전신애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신규고용 25만8천명은 (작년 1월에 설 연휴가 끼어있는데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해 도 낮은 수준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의 신규고용 29만명은 전달인 11월 26만7천명보다 확대되면서, 고용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고용실적이 25만명대로 주저앉으면서, 올해 30만명을 창출하겠다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3.3%에서 더 늘어나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3.6%를 기록했습니다.
청년실업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나 떨어졌는 데도 7% 벽을 깨지 못하고 7.4%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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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일자리 창출목표 30만명을 제시했지만 연초부터 고용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박대일 기자입니다.
지난달 신규 고용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만8천명 증가했습니다.
전달이었던 지난해 12월의 29만명보다 3만2천명 줄어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월별 취업자 증가 수는 지난해 8월 31만8천명을 기점으로 30만명 이하로 떨어진 뒤 5개월 연속 30만명을 밑돌았습니다.
인터뷰 : 전신애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신규고용 25만8천명은 (작년 1월에 설 연휴가 끼어있는데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해 도 낮은 수준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의 신규고용 29만명은 전달인 11월 26만7천명보다 확대되면서, 고용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고용실적이 25만명대로 주저앉으면서, 올해 30만명을 창출하겠다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3.3%에서 더 늘어나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3.6%를 기록했습니다.
청년실업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나 떨어졌는 데도 7% 벽을 깨지 못하고 7.4%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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