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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3승…"조금이라도 국민들께 힘이 되고 싶었다" [MK화보]
입력 2014-04-18 14:48  | 수정 2014-04-18 15:11
류현진 시즌 3승
류현진 시즌 3승…"조금이라도 국민들께 힘이 되고 싶었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3승을 거둔 가운데 한국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라는 글과 함께 류현진의 라커룸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류현진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라는 글과 함께 류현진의 라커룸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류현진은 시즌 3승을 거둔 경기 후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서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국민께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AT&T파크애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7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은 각각 4개와 1개만 허용했다.
류현진 시즌 3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시즌 3승 달성, 멋지다!" "류현진 시즌 3승 달성, 이참에 사이영상 가자" "류현진 시즌 3승 달성, 이번시즌은 20승 고고고!" "류현진 시즌 3승 달성, 시즌 4승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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