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기덕 영화 `일대일` 19禁 판정…이유는? "자극적"
입력 2014-04-18 14:45 
마동석 임화영 이이경이 출연하는 영화 "일대일"이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사진=김기덕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이 청소년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15일 김기덕 필름의 ‘일대일을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으로 결정했다.
영등위는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이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다”며 그 외 선정성 공포 대사 모방위험 및 주제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해로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가와 사회에 불만과 상처가 있는 자들이 자신들 위에 군림하는 사람들을 납치해 복수하며 트라우마를 겪는 내용”이라고 작품의 내용을 설명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영화 개봉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오늘(18일) 내부 회의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영화 ‘일대일은 마동석 이이경 임화영 등이 출연했다.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해 경쟁부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으나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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