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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세월호 현장에 발벗고 나서 ‘맹활약’
입력 2014-04-18 14:14 
송옥숙 남편 이종인 씨가 세월호 구조 현장에 발벗고 나섰다.

배우 송옥숙 남편이자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이종인 씨가 세월호 침몰사고현장 구조작업에서 맹활약 중이다.
30년 해난 구조 전문가인 이 대표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인 대표는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특보와의 인터뷰에서 물 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는 것은 시간 제한이 있고 6000~7000톤급 여객선이기 때문에 방과 방 사이의 거리가 좁고 미로처럼 연결돼있어 구조 작업이 힘들다”며 어느 순간 배가 가라앉을지 모른다. 뛰어 내렸던 사람은 구조 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18일 오후 1시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로 현재 28명이 숨지고 268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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