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관계자는 18일 "오늘 오전 10시 5분 현재 잠수인력이 선체 안 식당까지 진입 통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0시 50분부터는 산소주입도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세월호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식당까지 설치해 수중에서 식당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확보했습니다.
해경은 1차 산소 투입을 마쳤고 현재 2차로 산소 투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날 오후 3시쯤 부터 해경은 본격적으로 생존자가 있는지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세월호의 식당은 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미와 선수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당 층은 식당과 더불어 객실, 노래방, 편의점 등이 있는 곳입니다.
세월호 선체가 완전히 물 속에 완전히 잠겼으나 가라앉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자체에 문제가 있어 추가로 침몰한 것인지, 만조에 의해 현장 상황에 따라 잠긴 것인지는 현재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바다 수위는 오히려 낮아졌지만 부력이 약해져 선체가 가라앉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명재 목포해양대 교수는 "객실 일부에 공기가 주입되더라도 다른 객실에는 물이 차고, 순환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라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월호 완전 침몰 실시간 뉴스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월호 완전 침몰 실시간 뉴스, 제발 생존자 있었으면 좋겠다" "세월호 완전 침몰 실시간 뉴스, 아무 상관없는 내가 이렇게 피가 마르는데 피해자 가족들은 오죽할까" "세월호 완전 침몰 실시간 뉴스, 3시까지 기다리는 동안 진짜 힘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