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늘 예능도 잇달아 결방 확정 … 일부는 `논의 중`
입력 2014-04-18 12:34  | 수정 2014-04-18 15:27
사진=SBS "풀하우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18일 오후 지상파 3사 및 케이블 채널 등에서 금요일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한다.
KBS는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금요일 예능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다큐 공감 ‘KBS 파노라마를 재방송으로 대체 편성했다.
반면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와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는 정상 방송을 예고했지만 상황에 따라 결방 가능성도 있다.
MBC 또한 ‘사남일녀 ‘나 혼자 산다 등의 결방을 논의 중이다.

SBS는 ‘정글의 법칙과 뉴스특보로 이중 편성했으며, ‘웃찾사는 결방한다.
케이블 채널 엠넷, tvN, 온스타일, 투니버스 등도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들을 결방한다. 엠넷은 ‘트로트 엑스, 온스타일은 ‘솔드아웃 ‘스타일로그, 투니버스는 ‘난감스쿨2를 각각 결방으로 확정했다.
tvN은 ‘꽃보다 할배의 방송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인 상황. 결방 가능성이 크지만 대체 프로그램이 없어 최종 확정을 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채널은 추후 방송될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을 계속해서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예능 결방 소식에 누리꾼들은 예능 결방, 당연한 일” 예능 결방, 애도 분위기에서 옳은 결정” 예능 결방, 실종자들으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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