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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 “모두 힘내세요”
입력 2014-04-18 11:08 
세월호 침몰 사고 박인영, 세월호 침몰 사고 박인영
세월호 침몰 사고 박인영, 세월호 침몰 사고 박인영

가수 이특의 누나이자 배우 박인영(32)이 봉사활동을 위해 여객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전남 진도로 떠났다.

박인영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박인영은 이 글을 올리기에 앞서 사고가 일어난 현장 근처에 꾸려져서 가족들이 모여있는 실내체육관에 수건, 종이컵, 핫팩 등의 물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트위터에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는 궂은 날씨로 인해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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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발 제주도 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탑승자 475명 가운데 18일 오전 8시 기준 생존자는 179명, 사망자는 25명이다. 현재 271여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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