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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번호 대신 ‘SEWOL 4.16.14’ 라커룸에 세월호 침몰 애도
입력 2014-04-18 09:14  | 수정 2014-04-18 10:29
사진 출처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8일(현지시간) 3승을 따낸 가운데 자신의 라커룸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구를 게재한 사실이 알려졌다.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는 이날 원정 경기에 앞서 류현진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에게 추모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의 라커룸에는 류현진의 등번호 ‘99 대신 ‘SEWOL 4.16.14라는 문구가 붙어있었다.
앞서 류현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며 세월호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글을 올린 바있다.
이날 류현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마음 아프겠다” 류현진, 멋있다” 류현진, 눈물이 핑 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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