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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의 사망자가 모두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새벽까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9명과 남성 6명에 이어 60대 남성의 시신이 또 추가 인양해 공식 확인된 사망자가 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명단은 선사 직원인 22살 박지영 씨와 28살 김기웅 씨, 안산 단원고 학생인 정차웅, 임경빈, 권오천, 이다운 군, 단원고 교사인 25살 최혜정 씨, 35살 남윤철 씨 등 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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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경은 사고 지점에 잠수부들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선내진입을 위해 무인로봇도 동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