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 해경 무인로봇 동원 수색…사망자 20명으로 늘어
입력 2014-04-18 00:45 
무인로봇, 세월호/ 사진 = MBN
'무인로봇' '세월호 침몰 사고'

해경은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무인로봇을 동원해 수색 재개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사망자가 또 늘었습니다.

17일 오후 8시 40분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잠수부를 투입을 재개했지만 수중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아 한 시간이 지난 뒤 투입이 중단됐습니다.

무인로봇은 잠수부가 실패한 선체 진입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인로봇이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맡는 자동프로그램화 된 기계 장치를 말합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의 표면 수색과 해상 수색은 24시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잠수부도 투입됐지만 시계의 한계와 강한 조류 등으로 선체 수색까지는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는 20명이고 실종자는 2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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