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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주연 영화, `무덤까지 간다`에서 `끝까지 간다`로 제목 변경
입력 2014-04-17 21:19 
사진=쇼박스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영화 ‘무덤까지 간다가 ‘끝까지 간다로 제목을 변경했다.
17일 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측은 기존 제목인 ‘무덤까지 간다를 ‘끝까지 간다로 변경하고 5월29일로 개봉 일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제목 변경 이유에 대해 ‘무덤까지 간다란 제목은 공포영화나 코미디영화 같은 느낌이 있어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전에 편견을 가질 수 있다”며 범죄액션영화란 장르적 느낌이 짙은 영화라 제목을 변경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형사 이선균(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영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선균 끝까지 간다 제목 변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선균 끝까지 간다, 바꾼 제목이 낫네요” 이선균 끝까지 간다, 다음 달에 개봉하네” 이선균 끝까지 간다, 세월호 침몰사고 때문에 개봉 미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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