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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출연료 50% 지급 논란…제작사 "합의에 따른 것"
입력 2014-04-17 20:13  | 수정 2014-04-17 20:51
사진=KBS 제공
드라마 ‘감격시대 제작사가 출연자에게 출연료 50% 조정 지급 서류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제작사 측은 배우 매니지먼트사 측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17일 '감격시대'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출연료 조정 지급 서류를 보낸 것은 맞다”면서 일방적으로 보낸 건 절대 아니다. 매니지먼트사 측에서 출연료 절반만 주면 합의 확인서를 주겠다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감격시대는 방송 도중 제작비 및 출연료 미지급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등 수차례 논란을 낳았다. 이에 제작사 측은 미지급이 아니다. 출연자 수가 많아 출연료 지급이 지연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논쟁은 계속 되고 있다.
감격시대 제작사 출연료 조정 지급 소식에 네티즌은 감격시대 제작사, 왜 이러나” 감격시대 제작사, 합의된 거면 괜찮지 않나?” 감격시대 제작사, 종영 후에도 끊이지 않는 논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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