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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시리즈 브라이언 싱어 감독, 10대 소년 성추행 혐의 피소
입력 2014-04-17 16:19 
[MBN스타 최준용 기자] 할리우드 유명 영화감독 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48)가 10대 소년을 성추행 한 혐의로 피소됐다.

미국의 복수 연예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국 하와이 연방 법원에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10대 소년을 성추행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마이클 이건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지난 1999년 17세였던 나를 배역을 빌미로 성추행했으며, 마약까지 강제로 복용시켰다. 나 말고도 다른 복수의 미성년자 소년들이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변호인은 터무니없은 주장이며,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결백함을 확신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영화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인물로 오는 5월 22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원제: X-Men: Days of Future Past)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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