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발란스 `2014 뉴레이스 서울' 연기…"진도 참사 애도"
입력 2014-04-17 15:52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2014 뉴레이스 서울' 행사를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뉴발란스 코리아는 오는 20일에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출발해 잠실대교북단을 건너 돌아오는 레이스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국가적 애도 물결을 반영해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뉴발란스 코리아의 관계자는 "뉴발란스 전직원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2014 뉴레이스 서울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개최일정 및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뉴발란스페이스북, 뉴발란스 블로그 등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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