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스와 전기레인지 장점 모은 히든쿡
입력 2014-04-17 15:52 

LG전자가 신개념 가스레인지 '히든쿡' 신제품을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의 장점만 모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스레인지에 비해 일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90% 이상 줄였고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달 유지비가 기존 전기레인지 대비 약 40% 저렴하다. 삼발이 등 부속품을 없애고 흠집과 열에 강한 세라믹 상판을 채용해 청소도 간편하다. 손잡이에 적용한 붉은색 조명으로 점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 후 상판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고온주의 램프를 켜 잔열 상태를 알려준다. 점화 이후 2시간 연속 사용시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도 제공한다.
액화천연가스(LNG) 전용 '히든쿡' 2구와 3구 타입이 있으며 가격은 각각 69만9000원, 76만9000원이다.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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