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류현진, "모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애도'
입력 2014-04-17 15:21 
모두 무사하길 / 사진=류현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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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류현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류현진은 경기 전 클럽하우스에서 다저스 마케팅 담당 마틴 김, 한국 보도진과 함께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선장이나 선원들이 사고 당시 적극적으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야기는 없는 것 같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구조되었어야 했는데 안타깝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16일 진도 인근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이 사고로 현재까지 총 475명의 인원 중 287명이 실종되고 9명이 사망했습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모두 무사하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모두 무사하길, 인명피해 더이상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기도합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모두 무사하길 마음이 너무 아파요.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모두 무사하길 최대한 인명피해 없기를,..간절히 바랍니다.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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