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진도 사고 관련 SNS 괴담성 정보 확산 우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가 세월호 사고 관련 SNS 괴담성 정보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자정을 촉구했다.
방통위는 17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SNS에서 생성, 확대됨에 따라 유가족 등 국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상호 적극적인 비판과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방통위는 SNS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반면 익명성과 빠른 전파성을 악용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는 괴담성 정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법정보 발견시 심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지방경찰청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SNS 메시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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